한국공항공사, 110만 유튜버 '마츠다 부장' 미식여행 북토크

日 오사카 로컬맛집 여행에세이 '마츠다 리스트' 소개

[서울=뉴시스] 10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마츠다 부장의 미식여행’ 북토크 행사 현장 모습. 2024.07.10.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마츠다 부장의 미식여행'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달 이륙위크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구독자 11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츠다 부장'을 초청해 일본 오사카 현지인의 로컬맛집 여행에세이 '마츠다 리스트'를 소개하고 한일 양국을 오가며 쌓은 다양한 미식경험을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마츠다 부장은 이날 북토크에서 “여행이란 새로운 문화를 발견하고 자신을 재발견하는 과정으로 공항에서의 미식 경험이야말로 그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한일 양국의 식문화 특성 등 미식·여행에 대한 철학과 경험을 여행객들과 나누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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