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파리 올림픽에 선수 460명 파견…여성 비중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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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에 선수 460명을 보낸다고 AP 통신이 10일 전했다.
특히 여성 선수가 256명으로 역대 호주 올림픽 대표 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인 55.6%를 차지한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100년 전 파리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당시 호주를 대표한 여성은 한 명도 없었지만, 호주는 이제 이번 올림픽을 포함해 3회 연속 여자 선수를 남자보다 더 많이 파견하는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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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호주가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에 선수 460명을 보낸다고 AP 통신이 10일 전했다.
특히 여성 선수가 256명으로 역대 호주 올림픽 대표 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인 55.6%를 차지한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100년 전 파리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당시 호주를 대표한 여성은 한 명도 없었지만, 호주는 이제 이번 올림픽을 포함해 3회 연속 여자 선수를 남자보다 더 많이 파견하는 나라가 됐다.
호주는 또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486명), 2004년 아테네 대회(482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선수를 국외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보낸다.
이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나라별 선수 수에서도 미국 등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할 것으로 호주올림픽위원회는 내다봤다.
미국 데이터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나라별 메달 순위에서 호주가 금메달 13개를 포함 48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메달 수로 따진 순위에서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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