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2번' 강백호-오재일 4번 타자 고정 출전 KT,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동일 타선 꾸렸다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7.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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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후반기 첫 경기인 두산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KT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4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양 팀은 지난 9일 후반기 첫 맞대결을 앞뒀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쉬어가게 됐다.

KT와 두산은 9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웨스 벤자민과 김민규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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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KT 위즈가 후반기 첫 경기인 두산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KT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4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양 팀은 지난 9일 후반기 첫 맞대결을 앞뒀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쉬어가게 됐다. 

KT와 두산은 9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웨스 벤자민과 김민규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김상수(유격수)-오윤석(2루수)-정준영(우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이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4일 대전 한화전과 동일한 타선이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 

KT 선발 투수 벤자민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7승 4패 79이닝 22볼넷 81탈삼진 평균자책점 4.10을 마크하고 있다z 

두산 선발 김민규는 8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 12이닝 11볼넷 1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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