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5명 사망·3,500여 명 대피..교량도 '푹'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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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려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이날 새벽 2시 반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했으며, 오전 11시까지 도로와 공공시설 등 391곳 파손됐고, 3,568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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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려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상판을 받치고 있는 교각 일부가 틀어져 틈이 벌어지고 23㎝가량 상판이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량이 침하하면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등교는 1970년 12월 준공된 왕복 8차선 교량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5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충남 논산에선 침수로 오피스텔 승강기에 갇힌 남성이 숨지고, 서천과 금산에선 산사태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각각 숨졌습니다.
충북 옥천에선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고, 대구에서도 60대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농로로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날 새벽 2시 반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했으며, 오전 11시까지 도로와 공공시설 등 391곳 파손됐고, 3,568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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