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초저출생 직격탄…서울 초등생 이만큼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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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초등학생 수가 1년 전보다 1만 5천 명 정도 줄어든 36만 4,9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올해 3월 기준 초·중·고, 특수학교 등 학급 편성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체 학생수는 지난해 보다 2% 감소한 76만 8,9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유치원생 수는 6만 1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2.8% 줄었고 4년 전과 비교하면 약 1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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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초등학생 수가 1년 전보다 1만 5천 명 정도 줄어든 36만 4,9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1만 5,529명, 약 4.1% 감소한 겁니다.
40만 명 선을 지켜오던 초등학생 수는 2021년 39만 명대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올해 3월 기준 초·중·고, 특수학교 등 학급 편성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체 학생수는 지난해 보다 2% 감소한 76만 8,9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감소폭이 두드러진 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수였는데, 중학생은 올해 19만 6천여 명으로 한 해 동안 1.1% 줄었습니다.
다만, 고등학생은 20만 7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0.9% 늘었습니다.
황금돼지띠 열풍으로 출생 인구가 늘었던 현재 고교 2학년, 2007년생이 포함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학습수는 유초중고교 모든 학교에서 줄었지만, 학급당 학생수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는 22.1명으로 전년 대비 0.3명 감소했고, 중학교는 24.9명, 고등학교는 24.5명으로 각각 0.1명, 0.7명씩 늘었습니다.
올해 유치원생 수는 6만 1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2.8% 줄었고 4년 전과 비교하면 약 18% 감소했습니다.
(구성 : 제희원 / 편집 :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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