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 과학인재 한 자리에...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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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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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선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 150명을 포함해 국내 과학기술인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연구개발(R&D) 혁신, 국제협력, 차세대 인력양성 정책 등 총 15개 주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 해외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 선구자인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블록화가 심화되면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인 연구자들의 귀중한 지식과 경험이 국내 연구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의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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