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맵 에디터 등 향후 개발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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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RTS 신작 '스톰게이트'의 1:1 대전, 3인 협동 모드 등 콘텐츠와 '맵 에디터'에 대한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스톰게이트에는 서비스 시작 시점에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이 정식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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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RTS 신작 '스톰게이트'의 1:1 대전, 3인 협동 모드 등 콘텐츠와 '맵 에디터'에 대한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스톰게이트에는 서비스 시작 시점에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이 정식으로 탑재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신규 협동 모드 맵과 협동 모드 전용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개발사가 개발 초기부터 비중 있게 언급해 온 ‘맵 에디터’ 공개도 예고됐다. ‘맵 에디터’를 사용하면 게임의 지형, 유닛 배치, 자원 분포, 건물 위치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세한 내부 설정도 조정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맵 에디터’는 이용자의 창의성에 따라 RTS 장르의 콘텐츠 폭을 넓혀주고, 이에 따라 게임의 전체 수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RTS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전용 엔진 ‘스노우플레이’도 주목받고 있다. 스노우플레이는 다수의 유닛을 동시에 조작하는 RTS의 장르적 특성에 맞춰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유닛 반응 속도 향상뿐 아니라 맵 에디터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올해 중 공개 예정이며, 2025년 중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간 3대3 대전, ‘뱅가드’ 종족 캠페인의 마지막 챕터와 ‘인퍼널’ 종족 캠페인 추가가 예고됐다. e스포츠 시장으로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게임 내 다양한 시스템도 추가되며, RTS 장르 초심자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고 직관적인 기술이 도입될 계획이다.
스톰게이트는 미국의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RTS 신작으로, 전통적인 RTS 문법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이용자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게임은 오는 31일 사전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서비스 오픈 후, 8월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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