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캐릭터즈' 들어간 '팀 K리그' 유니폼, 12일 사전 판매

31일 토트넘과 친선경기서 착복

팀 K리그의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하는 팀 K리그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팀 K리그 유니폼은 산리오 캐릭터즈, 아디다스와 협업을 통해 검은색과 금색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앞서 K리그는 지난달 산리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유니폼 제작에도 함께했다.

유니폼 상의 전면에는 팀 K리그 엠블럼과 함께 산리오 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배드바츠마루가 들어갔다. 상의 후면과 하의에 들어간 배번에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등이 그려졌다.

또한 상의 하단에는 K리그 공식 후원사 EA스포츠의 게임 'EA SPORTS FC ONLINE' 로고를 새겼다.

팀 K리그 유니폼은 100장 한정으로 세븐일레븐 공식 앱 '세븐앱'을 통해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 판매한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