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앞서 적극 소통 행보

유의주 2024. 7.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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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는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출한 혁신기획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충남도·아산시·천안시 등 지방자치단체, 지역 연구·혁신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지·산·학·연 태스크포스 회의를 지속해서 열어 글로컬 대학 혁신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관별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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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소통설명회 모습 [순천향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는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은 지역산업 연계형 소전공 교육, 학생 진로 특화 4개 유니버시티 체계 구축 등의 교육혁신과 로컬·글로벌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 지역특화산업인 모빌리티·메디바이오·탄소중립(MMC) 기반 허브 대학 구축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 등을 혁신기획서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출한 혁신기획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충남도·아산시·천안시 등 지방자치단체, 지역 연구·혁신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지·산·학·연 태스크포스 회의를 지속해서 열어 글로컬 대학 혁신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관별 지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교수협의회와 '글로컬대학 30 의견 수렴 간담회'를, 9일부터 이틀간 학생자치단체장과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글로컬대학 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 설명회'를 열었다.

김승우 총장은 "앞서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 대학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적극 협의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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