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기기 밖의 유령' [한강로 사진관]

이제원 2024. 7.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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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개최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기기 밖의 유령''이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고 있다.

 ''기기 밖의 유령'' 전시회는 추수의 작가 설치 작품 ''달리의 에이미'' 시리즈 5점과 영상작품 ''사이보그 선언문''이 전시되고 오는 11월 10일까지 4개월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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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출국장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개최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기기 밖의 유령''이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고 있다. '기기 밖의 유령' 전시회는 추수의 작가 설치작품 '달리의 에이미' 시리즈 5점과 영상작품 '사이보그 선언문'이 전시되고 오는 11월 10일까지 열린다.
10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개최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기기 밖의 유령''이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고 있다.  ''기기 밖의 유령'' 전시회는 추수의 작가 설치 작품 ''달리의 에이미'' 시리즈 5점과 영상작품 ''사이보그 선언문''이 전시되고 오는 11월 10일까지 4개월 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송출이 가능한 인천공항 내 대형 스크린과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전시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공항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서는 공사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인천국제공항 미디어아트 전시 지원 공모’에서 선발된 전도유망한 국내 아티스트 8명의 영상 작품 11점과 설치 작품 5점을 선보인다.

‘기기 밖의 유령’전은 공항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듯 현대인이 인터넷과 통신 기기를 통해 연결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가상과 실제를 경계 없이 오가며 더 이상 우리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디지털 시대에서 이러한 주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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