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노후학교 32곳 ‘미래학교’로 개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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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가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도내 32개 학교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는 기존 그린스마트스쿨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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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6년까지 3499억원 투입 “최첨단화”
(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전남지역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가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도내 32개 학교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간재구조화 2024~2026년 선정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에는 사업 대상에 선정된 학교의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개념과 추진 전략, 사전 기획의 이해, 주요 과제 및 기대효과가 제시됐다.
공간재구조화는 기존 그린스마트스쿨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499억원을 들여 32개교의 교사 39개 동을 미래형 학교로 개축한다.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한 학교 등 5대 핵심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학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영수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은 "사전 기획이 정책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설명회와 연수를 마련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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