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시선에서 본 안중근 이야기…서거 114주년 연극 ‘준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중근 의사 서거 114주년을 기념해 연극 '준생俊生 : 영웅으로 살다(이하 준생)'이 24일 서울 대학로 극장 씨어터 쿰 무대에 올라간다.
'준생'은 '30대 안중근이 거사 당일 중년의 아들 준생을 만난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연극이다.
연극 '준생'은 안중근과 안중생의 삶을 '타임슬립 팩션 역사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그려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준생’은 ‘30대 안중근이 거사 당일 중년의 아들 준생을 만난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연극이다. 안중근 장군의 아들 안중생은 아버지의 이름과는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아버지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을 공식 석상에서 사죄했고, 그로 인해 백범 김구의 암살명단에도 올랐던 인물이다.
연극 ‘준생’은 안중근과 안중생의 삶을 ‘타임슬립 팩션 역사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그려낸다. 준생 역은 배우 서진원과 이성원, 공정환이 번갈아 연기한다. 또한 배우 홍경인과 도지훈, 전정욱이 젊은 안중근을 맡았다. 준생의 후회와 연민, 고통과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인물 기사는 배우 김현진, 천서유, 김도연이, 회생은 전민지, 강림, 이시윤이 연기한다.
연극 ‘준생’은 9월 1일까지 씨어터 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 네이버, 멜론티켓, 대학로 티켓, 플레이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밥 먹고 빼드릴게”…집 앞 무단주차 차량 ‘참교육’한 차주[e글e글]
- 송중기, 이제 두 아이 아빠 된다…첫째 출산 이후 1년 만
- 세차장이야?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콸콸’
- ‘팔로워 700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파리올림픽 출격 예고
- “이동건은 원치 않았지만”…조윤희가 밝힌 이혼 결심 이유
- “어머 깜빡했네”…‘노쇼’ 항의하자 “대기업에 장사 하기 싫어?”
- “공갈 젖꼭지 오래 쓴 아이, 언어 능력 발달 저하”
- 콜레스테롤 높이고 신장결석 원인?…견과류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이륙한 여객기에서 바퀴 뚝↓…“뭐가 굴러가요” 신고
- “비가 너무 와 배달 못해”…통화 후 실종된 택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