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남동구, 인천 최초로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 이유식 지원

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2024. 7.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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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는 이달부터 인천에서 최초로 12개월 이하의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들에게 이유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는 이들 영유아의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배달할 방침이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로 제공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이유식 지원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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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조리가 필요 없는 완제품 형태로 제공

(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남동구는 이달부터 인천에서 최초로 12개월 이하의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들에게 이유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청 전경 ⓒ김종환기자

남동구는 이들 영유아의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배달할 방침이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완제품 형태로 제공된다. 의료기관에서 '정밀 평가 필요' 소견을 받은 영유아들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이유식 지원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수구, 선학동 공영주차장에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연수구는 기존 선학동 공영주차장에 29억원의 예산을 들여 2층 3단의 주차전용 건축물을 건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건립된 선학동 공영주차장은 대지 1149㎡에 건축물 1960㎡의 규모로 기존 34면에서 74면으로 늘어났다.

연수구는 선학동 공영주차장에 진출입 차단기와 경보등, 보안등, 폐쇄회로(CC)TV, 스프링클러, 자전거 보관대 등을 설치했다.

연수구는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주차료를 15분당 200원, 하루 24시간 4000원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가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구문화재단, 서곶문화예술제에 참가할 예술단체·작품 모집

서구문화재단은 제29회 서곶문화예술제에 참가할 예술단체와 작품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이 서구로 돼 있는 예술단체다.

서구는 서곶문화예술제의 참여 작품 전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서곶문화예술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과 장르 간 협업 등을 거친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구는 출품 작품 중 우수 작품은 오는 9월27일 열리는 서곶문화예술제의 개막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곶문화예술제는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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