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주지훈 "故 이선균, 지인으로서 안타까워"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4. 7. 10.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주지훈이 세상을 떠난 故 동료 이선균을 회상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연출 김태곤·제작 CJ ENM STUDIOS 블라드스튜디오, 이하 '탈출') 주연 배우 주지훈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탈출' 개봉을 앞두고 주연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주지훈 인터뷰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주지훈이 세상을 떠난 故 동료 이선균을 회상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연출 김태곤·제작 CJ ENM STUDIOS 블라드스튜디오, 이하 '탈출') 주연 배우 주지훈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만 '탈출' 개봉을 앞두고 주연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언급되자 주지훈은 "지인이었던 사람으로서 안타깝다. 그게 어떤 일이었더라도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지훈은 혼자 짊어지게 된 주연 배우의 무게감에 대해 "데뷔때 부터 주연이라 늘 무거웠다. 개인적인 지인으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울 뿐"이라며 "작품에 참여한 배우로선 이정도 압박감이 늘 있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탈출'은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