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넌 퇴출' 삼성, 트리플A 20홈런 새 외국인 타자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자로 미국 출신 외야수 루벤 카데나스(26)를 영입했다.
카데나스는 올해 75경기를 뛰며 20홈런 80안타 56타점 10도루 타율 2할7푼7리 OPS 0.895를 작성했다.
삼성 구단은 "카데나스는 매년 마이너 리그에서 20개 내외의 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라고 소개했다.
삼성은 지난 9일 시즌을 함께 출발한 외국인 타자 맥키넌을 퇴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자로 미국 출신 외야수 루벤 카데나스(26)를 영입했다.
삼성 구단은 10일 "카데나스와 연봉 32만 7000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달러(약 6억 6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이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카데나스는 2018년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 입단해 줄곧 마이너 리그에서만 뛰었다. 마이너 리그 6시즌 통산 99홈런 362타점 45도루 타율 2할7푼2리 OPS(출루율+장타율) 0.83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선수 경력을 이었다. 카데나스는 올해 75경기를 뛰며 20홈런 80안타 56타점 10도루 타율 2할7푼7리 OPS 0.895를 작성했다.
카데나스는 185cm, 83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오른손 타자다. 삼성 구단은 "카데나스는 매년 마이너 리그에서 20개 내외의 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라고 소개했다.
삼성은 지난 9일 시즌을 함께 출발한 외국인 타자 맥키넌을 퇴출했다. 맥키넌은 올해 72경기 4홈런 36타점 타율 2할9푼4리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최근 들어 부진이 두드러졌다. 맥키넌은 6월 이후 홈런을 1개도 생산하지 못했고 타율은 2할2푼1리에 머물렀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순위 경쟁에 변수 될까' 프로야구 상무 14명 전역 예정
- '연속 안타 행진 마감' 김하성, 시애틀전 3타수 무안타
- '몸값 2배 상승' 日 출신 시라카와, 두산 유니폼 입는다
- '전력질주 박성한 맹활약' SSG, 롯데 잡고 5할대 승률 복귀
- '캡틴 김세빈의 마무리' U-20 女 배구, 태국 꺾고 최종 3위
- 尹, 하와이 일정 마치고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위해 워싱턴行
- '임기 중 대체복무' 논란 김민석 구의원 항소심도 패소
- [노컷브이]'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 58일 만에 한국 강제송환
- 교사 꿈꾸던 여대생이 남기고 간 600만원…"후배들에게 전해주세요"
- 트럼프 "1대1 토론, 18홀 골프 대결하자" 바이든에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