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 피해 증가…농경지 340㏊ 침수·가축 12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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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부터 전북에 쏟아진 장대비로 인한 피해가 점차 불어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택 침수 82건, 주택 반파 2건, 농작물 침수 343.1㏊, 가축(닭·소·오리 등) 폐사 12만6천890마리 등이 접수됐다.
오전과 비교해 주택과 농작물 침수가 늘었고 주택 반파, 가축 폐사가 추가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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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0일 새벽부터 전북에 쏟아진 장대비로 인한 피해가 점차 불어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택 침수 82건, 주택 반파 2건, 농작물 침수 343.1㏊, 가축(닭·소·오리 등) 폐사 12만6천890마리 등이 접수됐다.
오전과 비교해 주택과 농작물 침수가 늘었고 주택 반파, 가축 폐사가 추가됐다.
공공시설물 피해는 하천 제방 유실 5건, 도로 유실 2건, 저수지 사면 유실 1건, 교량 교각 유실 1건이다.
도는 비가 잦아들면서 피해 접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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