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 대상' 수상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달서구는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으로 목표 대비 108.3%의 고용 실적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지역 최대규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등 종합적인 청년지원 사업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구청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분야별·대상별 창업벨트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자립과 나눔 실천 등 지역여건에 따른 차별화된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일자리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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