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임 도전 공식화..."'먹사니즘' 유일한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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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인공지능과 에너지전환 시대, 250만 당원과 함께 신성장과 기본사회라는 새 국가 비전을 준비하겠다며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 회견을 열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바로 '먹사니즘'이 우리의 유일한 이데올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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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인공지능과 에너지전환 시대, 250만 당원과 함께 신성장과 기본사회라는 새 국가 비전을 준비하겠다며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 회견을 열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바로 '먹사니즘'이 우리의 유일한 이데올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와 과학기술 중심 시대에 맞춰 우리 사회 교육과 복지, 투자 체계 전반을 혁신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또 나라의 미래와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민주당의 운명은 당원과 지지자의 손에 달렸다며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당원 중심 대중 정당으로 더 확실히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연임 배경에 대해선, 잠시 시선에서 사라졌다가 새로 정비해 나타나는 게 정치적으로 도움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엄중하고 심각한 위기를 외면할 수 없고, 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워 도전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근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을 두곤, 검찰이 권력 자체가 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국회의 권한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검사들이 불법 행위에 책임을 지기는커녕 국회를 겁박하는 건 내란 시도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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