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섬진강댐 수위 급상승…내일 초당 300t 이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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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폭우로 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10일 수문 방류 계획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댐 수위는 189m로 홍수위 계획 수위(189m)에 도달한 만큼 섬진강댐지사는 11일 오후 수문을 열어 초당 300t 이내의 물을 흘려보낼 계획이다.
섬진강댐은 지난해 7월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수문을 개방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댐 수문 방류로 인해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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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폭우로 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10일 수문 방류 계획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댐 수위는 189m로 홍수위 계획 수위(189m)에 도달한 만큼 섬진강댐지사는 11일 오후 수문을 열어 초당 300t 이내의 물을 흘려보낼 계획이다.
전날 오전 0시께 183.3m였던 댐 수위는 계속 비가 유입되면서 크게 올랐고, 40.3%였던 저수율은 59.8%까지 상승했다.
섬진강댐은 지난해 7월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수문을 개방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댐 수문 방류로 인해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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