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폐교 위기 봉착 광주 본량초,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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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광주 본량초등학교가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화진 학부모회장은 "소규모학교 살리기 방안을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본량초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일에 학부모들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해 본량초 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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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광주 본량초등학교가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10일 본량초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내 강당동 1층 특별실에서 본량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분·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의 경쟁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에는 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 기관·관련 단체 등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규모학교의 경쟁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내 초등학교 존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38명이던 본량초 전교생은 올해 34명으로 줄었다. 올해 신입생은 1명이었다.
이화진 학부모회장은 "소규모학교 살리기 방안을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본량초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일에 학부모들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해 본량초 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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