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오늘 또 증시 뒤흔들었다…‘차기 與대표 1强’ 한동훈 테마株 상한가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2주 앞두고 강력한 선두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관련 '테마주'가 10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61%는 한 후보가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2주 앞두고 강력한 선두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관련 ‘테마주’가 10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우(29.96%), 태양금속(29.92%), 디티앤씨알오(29.9%)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테마주로 묶인 KBI메탈(26.48%), 래몽래인(16.54%), 대상홀딩스(8.29%), 덕성우(7.92%), 덕성(6.81%) 등도 일제히 올랐다.
해당 종목들이 이날 초강세를 보였던 데는 국민의힘 지지층 중 과반이 차기 당 대표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가 발표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61%는 한 후보가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원희룡 후보는 14%, 나경원 후보는 9%, 윤상현 후보는 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23일에 열린다. 정치 테마주는 정치 이벤트가 끝나면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기업 가치와 연관성도 사실상 없다는 점도 고려할 지점이다.
태양금속은 창업주가 한 후보와 같은 ‘청주 한씨’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대상홀딩스는 임세령 부회장과 연인인 배우 이정재가 과거 한 후보와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래몽래인은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다.
지난해 11월 한동훈 후보와 배우 이정재는 서울 서초구의 한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두 사람이 현대고 5기 동기동창이라는 사실은 알려진 바 있으나, 주말 저녁식사를 할 정도의 친분을 드러낸 적은 이 때가 처음이다.
온라인 상에는 한 장관과 이 씨가 함께 서초등의 한 갈빗집에서 저녁을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봤다는 누리꾼들은 “지금 두 사람이 함께 저녁을 먹고 있다”, “두 사람이 식사 후 이정재의 차를 타고 함께 귀가했다” 등의 목격담을 적었다.
이날 이후 이정재와 관련성이 있는 종목들은 앞서 총선 국면 등에서 한동훈 후보와 관련한 호재가 있을 때마다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3.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먹방 유튜버, 2억원 기부, 사회환원 훈훈
- “울라면 울어야해” 유명 男아이돌 속여 26억 뜯은 지인…2심도 징역 9년
- 유승준 알고보니 악플러?…"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해"
- “결국 터질게 터졌다” 믿기 힘든 광경…삼성도 ‘경악’
-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나도 기사 보고 알았다…어떤 사건 있었지만”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에 스태프에 연기 내뿜어…“진심으로 사과”
-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항소심 증인 출석…"못보게 칸막이 해달라"
- “날 쳐다봤어! 안녕” 귀여운 돌고래…사실 화내는 거라니 [지구, 뭐래?]
- “김호중 선처해달라” 탄원서만 100여건…오늘 첫 재판
- “그 돈 언제 다 써요?” 110억원 건물주 ‘낯익은 얼굴’…또 일냈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