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온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 "현수막이라도 편히 걸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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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제주에서 온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의원은 오늘(1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여의도 당사로 제주에서 돼지저금통과 손 편지가 왔다"며 돼지저금통과 손편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손편지에는 "조국혁신당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소망한다"며, "(조국 전)대표님이 현수막이라도 편히 걸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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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제주에서 온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의원은 오늘(1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여의도 당사로 제주에서 돼지저금통과 손 편지가 왔다"며 돼지저금통과 손편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손편지에는 "조국혁신당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소망한다"며, "(조국 전)대표님이 현수막이라도 편히 걸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생애 첫 정치후원이 조국혁신당이어서 자랑스럽다. 제주에서 응원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조 의원은 "저금통 돈은 후원회 계좌에 입금하고 당 활동을 위해 잘 쓰겠다"며 "편지에 정성스럽게 쓰신 말씀도 잘 새기겠다"고 SNS를 통해 화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후원금을 보내신 분은 당원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금액은 은행에 입금하는 과정에서 저금통을 열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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