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온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 "현수막이라도 편히 걸도록"

제주방송 신동원 2024. 7. 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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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제주에서 온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의원은 오늘(1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여의도 당사로 제주에서 돼지저금통과 손 편지가 왔다"며 돼지저금통과 손편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손편지에는 "조국혁신당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소망한다"며, "(조국 전)대표님이 현수막이라도 편히 걸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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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왔다는 조국혁신당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 (조국 의원 SNS 갈무리)


조국혁신당이 제주에서 온 '돼지저금통' 정치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의원은 오늘(1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여의도 당사로 제주에서 돼지저금통과 손 편지가 왔다"며 돼지저금통과 손편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손편지에는 "조국혁신당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소망한다"며, "(조국 전)대표님이 현수막이라도 편히 걸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생애 첫 정치후원이 조국혁신당이어서 자랑스럽다. 제주에서 응원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조 의원은 "저금통 돈은 후원회 계좌에 입금하고 당 활동을 위해 잘 쓰겠다"며 "편지에 정성스럽게 쓰신 말씀도 잘 새기겠다"고 SNS를 통해 화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후원금을 보내신 분은 당원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금액은 은행에 입금하는 과정에서 저금통을 열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지지자가 보낸 정치후원금 관련 손편지 (조국 의원 SNS 갈무리)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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