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헬스케어, 中 시노팜그룹 손잡고 현지 건기식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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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의 연결자회사 헥토헬스케어는 중국 최대 국영 의약기업인 중국의약그룹총공사(시노팜그룹) 자회사와 손잡고 15조 원 규모의 현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노팜그룹 산하 의약품 전문기업 국약약재(시노메디)와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 제품군에 대해 계약기간 5년 동안 최소 1550억원 이상의 중국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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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9일 중국 베이징 시노메디 본사에서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 천옌린 시노메디 회장, 띵위에동 국약약재산동실업유한공사 법인장, 왕야남 국약약재헬스케어사업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노팜그룹 산하 의약품 전문기업 국약약재(시노메디)와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 제품군에 대해 계약기간 5년 동안 최소 1550억원 이상의 중국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시노팜그룹은 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와 병원 및 약국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의약그룹이다. 세계 10대 제약 회사로 매출 규모가 124조 원에 달한다. 자회사로 설립한 시노메디는 지난해 매출액이 13조 원에 달하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시노메디가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직접 수출입 거래를 개시한 첫 사례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드시모네를 시작으로 건기식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의 추가 개발도 협력할 계획이다. 시노팜그룹은 약국 5만4000개, 병원 1만4000개, 보건소와 진료소 7만8000개와 39개 물류센터 등 15만여 개 자체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약국 체인, H&B 스토어 등 중국 전역에 드시모네를 유통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도 적극 운영한다. 드시모네 전용 콰징(국가 간 상거래) 플래그십 스토어와 틱톡, 티몰, 타오바오, 징동닷컴등 시노메디가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전 채널을 활용한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드시모네는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장면역 개별 인정을 받은 제품”이라며, “중국 최고 국영의약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프리미엄 건기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뎌 효과적인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베트남 외 동남아 국가 및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아이메이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282억 위안(한화 약 63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15조 원 규모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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