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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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연이틀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주요 간선도로 및 사업장, 건축물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 국가산단 내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인 기업 및 수변도시 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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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연이틀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주요 간선도로 및 사업장, 건축물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전북자치도 군산시 어청도 일대에는 시간당 146㎜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새만금 및 인근지역에도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새만금청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지역 내 비 피해가 없도록 개발 현장과 수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 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경우 직접 방문을 통해 현장을 살폈다.
특히 지하차도 및 유턴차로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위치 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등을 정비했다
아울러 새만금 국가산단 내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인 기업 및 수변도시 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어촌공사에도 내측 수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를 요청했다.
김민수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전례 없는 기상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지역에서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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