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 이장우 시장과 유성구와 대전 발전 방안 논의

동구의회, 제9대 후반기 오관영 의장·강정규 부의장 선출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위원상’ 수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김동수 의장이 대전시를 방문, 이장우 시장과 유성구와 대전시의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동수 의장이 후반기 유성구의회와 대전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전 발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성구 성장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수 의장은 "유성구는 대전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대전시와 유성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의회, 제9대 후반기 오관영 의장·강정규 부의장 선출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오관영 의원과 부의장에 강정규 의원을 선출됐다.

오관영 의장은 "의장으로 당선되면서 감사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같이 느낀다"며 "이 무거운 책임감을 양분 삼아 집행부와 협력하고 동료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열린 동구의회, 소통하는 동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정규 부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일 잘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동구의 발전을 이끄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숙한 의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장단에 이은 3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은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위원상' 수상

대전 서구의회는 신혜영 의원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2024년도 제18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위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개인공적·업무추진력·정책조정력·역량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전국에서 4명에게 수여되었다.

신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 조정자 역할과 지역사회와 구민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 의원은 평소 주민참여예산과 마을공동체사업 등 주민 중심의 자치거버넌스 실현과'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취약계층 노인급식비 단가 인상'등 성과를 거두었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제안해 서구의 '2023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여에 기여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와 여성기업인, 교권보호, 기후환경, 재난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방안을 찾고자 조례와 건의안 등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3년에는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미래정책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서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여 구정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지방의회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헌장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신혜영의원은 "항상 주민과 호흡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여 신뢰받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