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걸려놓고 성관계 맺은 축구선수는 윤주태…구단 "출전 정지 처분"

신수정 2024. 7. 10.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병에 걸린 걸 알고도 성관계를 가져 여성에게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 프로축구 선수 윤주태의 소속 구단이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어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해당 선수에게 내렸다.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성병에 걸린 걸 알고도 성관계를 가져 여성에게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 프로축구 선수 윤주태의 소속 구단이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성병에 걸린 걸 알고도 성관계를 가져 여성에게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 프로축구 선수 윤주태의 소속 구단이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윤주태. [사진=윤주태 인스타그램]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는 지난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게재했다.

구단 측은 "최근 보도 내용으로 큰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면서 "구단은 지난 8일 관련 내용을 인지했고, 즉각 확인해 윤주태에게 경기 출전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해당 선수에게 내렸다.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병에 걸린 걸 알고도 성관계를 가져 여성에게 병을 옮긴 혐의를 받는 프로축구 선수 윤주태의 소속 구단이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경남FC 입장문. [사진=경남FC SNS]

한편 1990년생으로 지난 2011년 FSV 프랑크푸르트에서 데뷔한 윤주태는 성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