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 크로아티아 청대 출신 FW 코바세비치 영입

골닷컴 2024. 7. 10.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강했다.

코바세비치는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목표는 팀이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바세비치는 "강원에 합류해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이적하기 전에 주변 선수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강원은 올해 굉장히 높은 순위에서 잘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강했다. 코바세비치는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목표는 팀이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은 10일 “코바세비치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9번”이라며 “지난 9일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을 마무리한 코바세비치는 10일 포항스틸러스전을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바세비치는 공격진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공격수다. 투톱에서 센터포워드, 스리톱에서 왼쪽 윙포워드를 주로 맡았다. 186cm, 80kg의 다부진 피지컬을 자랑하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이 특징이다.

코바세비치는 지난 2017년 HNK 하이두크에서 데뷔한 후 NK 루데시(이상 크로아티아)를 거쳐 호펜하임(독일)으로 이적했다. 다만 1군 데뷔를 이루진 못했다. 이후 NK 돔잘레(슬로베니아)와 SV 베헨 비스바덴(독일)에서 뛰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1999년생의 코바세비치는 17세 이하(U-17)를 시작으로 18세 이하(U-18), 21세 이하(U-21) 등 크로아티아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칠 정도로 촉망받은 기대주였다. 연령별 국가대표 통산 5경기에 출전하며 경험도 쌓았다.

코바세비치는 “강원에 합류해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이적하기 전에 주변 선수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강원은 올해 굉장히 높은 순위에서 잘하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을 갖고 있는 등번호 9번을 선택했다”며 “제 목표는 팀이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개인의 목표보다는 오로지 팀 승리만을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강원FC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