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물 폭탄 대구…하루에만 주민 33명 대피·60대 1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흘째 국지성 호우와 강한 장맛비가 내린 대구에서 이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60대 주민 1명이 사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폭우가 3일째 이어져 금호강 수위가 오르자 오전 10시48분쯤 대구 동구 금강동 일대 주민 33명을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오전 8시쯤에는 대구 북구 조야동에는 60대 남성 A씨가 주택 인근 배수로에 끼인 부유물을 치우러 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흘째 국지성 호우와 강한 장맛비가 내린 대구에서 이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60대 주민 1명이 사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폭우가 3일째 이어져 금호강 수위가 오르자 오전 10시48분쯤 대구 동구 금강동 일대 주민 33명을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쯤 수성구 고모동 금호강 일대의 한 파크골프장에는 높아진 수위로 강 안쪽 시설물에 직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잠수부·헬기를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모두 구조했다.
오전 8시쯤에는 대구 북구 조야동에는 60대 남성 A씨가 주택 인근 배수로에 끼인 부유물을 치우러 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실망" 이 말 끝으로…'클럽서 스킨십' 들킨 정준영, 돌연 잠적? - 머니투데이
- '이혼' 한그루, 아이들 생각에 '울컥'…"아빠 집 가려 짐 챙길 때 뭉클" - 머니투데이
- 제니 태운 차, 불법주차 하더니 "딱지 떼도 돼"…실내흡연 논란에 과거 소환 - 머니투데이
- 3800만원 빚에 전세사기 당하고도 유흥비 펑펑…호구남편에 '폭발' - 머니투데이
- 박지윤 '파티' 저격했던 최동석 "난 아이들 만날 때 스케줄 안 잡아"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