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빈스-경일푸드, '폐식용유 바이오자원 개발 플랫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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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경일푸드와 '폐식용유(UCO) 바이오자원 개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연료의 원료인 폐식용유의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메타빈스는 업계 최초로 조리 유증기 바이오 자원 회수 및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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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경일푸드와 '폐식용유(UCO) 바이오자원 개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연료의 원료인 폐식용유의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양사는 폐식용유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메타빈스는 업계 최초로 조리 유증기 바이오 자원 회수 및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다. 조리 흄(fume) 제거, 악취 제거, 유증기 포집 및 회수 기술을 보유했다. 회사 측은 "전국에 납품되는 IoT(사물인터넷) 전기집진기를 통해 연간 약 10만톤(1400억원 규모) 이상의 폐식용유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일푸드는 전국 12곳의 직영 물류센터와 식용유 공장을 운영 중이며, 75개 프랜차이즈에 전용유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납품된 폐식용유의 회수율은 평균 50%다. 매월 약 524톤을 회수·공급할 수 있다고 업체는 말했다.
양사는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EU)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거래와 정보 공유로 투명한 수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UL(미국 보험협회 안전시험소) 인증 등 수출국 규격인증을 획득해 공공기관 및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철 메타빈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생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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