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2분기에만 커넥트 앱 1만명 신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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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000490)은 자사 농업 플랫폼 앱 '대동 커넥트'에 지난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도입해 2분기 신규 앱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은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 농업 정보 커뮤니티를 올해 2분기에 선보여 앱 사용자를 귀농 귀촌인, 도시농업인 등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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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대동(000490)은 자사 농업 플랫폼 앱 ‘대동 커넥트’에 지난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도입해 2분기 신규 앱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대동이를 내놓은 2분기에만 월 평균 신규 앱 가입자가 30배 증가한 3000~4000명에 달하며 해당 기간에만 회원 수가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AI 대동이는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 있는 사용자 맞춤 농작업 정보를 시간, 장소 상관없이 실시간 제공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대동 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2분기에 AI 대동이를 통해 들어온 농업 분야 질문은 총 2만 7000건(월 평균 9000건)으로 △작물 재배법과 생장조건 △농기계 사용법과 기능 △AI, 스마트팜과 관련된 농업기술 △병해충 관리 등이다.
대동은 농업 LLM AI 서비스가 국내 농업 시장에서 고객 니즈와 사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농업 전문 AI 비서를 목표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부문 답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동이 70여년 간 구축한 농기계 기능, 정비, 유지 보수 등 별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AI 대동이가 해당 데이터를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을 하고 있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대동그룹 차원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2028년까지 글로벌 가입자 50만 명의 슈퍼앱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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