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차린 정준영, 클럽서 여성과 부비부비 영상→계정 닫고 잠적 (아침&)

이민지 2024. 7.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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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클럽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아침&'은 7월 10일 프랑스 리옹 한 클럽에서 목격된 정준영의 영상을 보도했다.

정준영은 최종훈 등 5명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사실이 2019년 3월 뒤늦게 보도되며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정준영은 여성과의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한 후 단체 채팅방은 물론 개인 채팅방에서 다수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불법 촬영물 유포)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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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침&’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준영 클럽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아침&'은 7월 10일 프랑스 리옹 한 클럽에서 목격된 정준영의 영상을 보도했다.

정준영과 대화를 나눈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이다. 시끄러운 음악 속에 한 여성과 서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을 맞댄채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제보자는 한국어를 쓰는 정준영 일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눴으며 이후 그가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형을 마친 가수 정준영임을 알았다고.

소셜미디어로 제보자와 대화를 나눴다는 정준영은 스스로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소개했고 "나는 작사가이면서 작곡가"라며 "리옹에서 곧 한식당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프랑스에서의 모습이 알려진 후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는 말을 끝으로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감췄다.

제보자는 "그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5년의 징역은 사람을 바꿀 수 없고 나는 그가 여전히 음악 업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이 싫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정준영은 최종훈 등 5명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사실이 2019년 3월 뒤늦게 보도되며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정준영은 여성과의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한 후 단체 채팅방은 물론 개인 채팅방에서 다수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불법 촬영물 유포)도 받았다.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 3월 전라남도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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