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체 외인으로 거포 카데나스 영입…총액 6억6천만원

권혁준 기자 2024. 7. 10.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했다.

삼성은 10일 대체 외인 카데나스와 연봉 32만 7000 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 달러(약 6억 6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카데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홈런 20개 이상 친 장거리 타자" 기대감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하는 루벤 카데나스. (삼성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했다.

삼성은 10일 대체 외인 카데나스와 연봉 32만 7000 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 달러(약 6억 6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9일 맥키넌을 웨이버 공시하며 새로운 외인 영입을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출신의 카데나스는 신장 185㎝, 몸무게 83㎏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다.

그는 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템파베이 레이스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으며, 2024시즌 트레이드 이적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 몸담았다.

특히 올 시즌 투고타저의 트리플A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홈런 2위, 타점 6위 등 타격 부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올 시즌 75경기에서 0.277(289타수 80안타)의 타율에 20홈런 5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5를 기록했다.

삼성은 "카데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