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체 외인으로 거포 카데나스 영입…총액 6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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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했다.
삼성은 10일 대체 외인 카데나스와 연봉 32만 7000 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 달러(약 6억 6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카데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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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했다.
삼성은 10일 대체 외인 카데나스와 연봉 32만 7000 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 달러(약 6억 6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9일 맥키넌을 웨이버 공시하며 새로운 외인 영입을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출신의 카데나스는 신장 185㎝, 몸무게 83㎏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다.
그는 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템파베이 레이스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으며, 2024시즌 트레이드 이적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 몸담았다.
특히 올 시즌 투고타저의 트리플A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홈런 2위, 타점 6위 등 타격 부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올 시즌 75경기에서 0.277(289타수 80안타)의 타율에 20홈런 5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5를 기록했다.
삼성은 "카데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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