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11번 좌석버스→시내버스 전환…요금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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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좌석버스로 운행하던 이천~여주간 111번 버스를 시내버스로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111번 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 버스와 다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노선'으로 운행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1번, 114번 노선 뿐 아니라 향후 시내버스의 노선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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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좌석버스로 운행하던 이천~여주간 111번 버스를 시내버스로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111번 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 버스와 다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를테면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일정 기간 한정면허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으로 111번 버스는 기본요금이 기존 2450원에서 1450원로 전환됐다. 기존 노선에 이천역과 이천시청을 경유하도록 했고, 평일 기준 하루 38차례 25~3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장호원터미널 ~ 이천터미널 ~ 광주터미널간 운행중인 114번 좌석버스도 8월부터 일반형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1번, 114번 노선 뿐 아니라 향후 시내버스의 노선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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