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언제든 적금' 출시…"해지해도 만기와 같은 이자율"

기본 4.2%·최고 7.7%…매월 최대 30만원 입금·1년 만기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4.2%에 최대 연 3.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금리는 연 7.7%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 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언제든 적금'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가입자가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중도해지 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된 만기 이자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이달 31일까지 '언제든 적금'을 신규 가입하고 '신한 쏠(SOL)뱅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 77만 마이신한포인트(7명) ▲ 7만 마이신한포인트(777명)를 준다. 모든 응모자는 배달앱 '땡겨요'의 3천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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