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SH공사, 강동리엔파크 9단지 어르신 주민에 디지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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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고덕강일 강동리엔파크 9단지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서비스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제고와 스마트 서비스 이용 활성화로 입주민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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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고덕강일 강동리엔파크 9단지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H공사가 입주민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주거서비스 앱 활용법을 교육해 택배·배달, 조식 딜리버리, 청소 서비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재단과 공사는 100회 교육을 목표로 하며,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2회씩 실시한다.
SH공사의 주거서비스 앱은 현재 강동리버스트 6·7단지, 강동리엔파크 9·11단지 등 4개 단지 총 3235세대에게 제공 중이다. 그러나 고령자는 이러한 앱을 활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재단과 공사는 강동리엔파크 9단지의 고령층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아 이번 교육 대상지로 선정했다.
교육 강사로는 재단이 선발한 ‘어디나지원단’ 강사들이 파견된다. 어디나지원은은 디지털 역량이 뛰어난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들로 이뤄진다. 재단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620명의 강사를 배출, 4만8444명을 교육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서비스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제고와 스마트 서비스 이용 활성화로 입주민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각 기관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앱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고령층들은 활용하기 어려워 시도조차 못 하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 재단은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숨어 있는 교육 수요를 적극 발굴해 격차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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