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은행·지주사, 금융체계상 중요 금융기관 선정

권화순 기자 2024. 7.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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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은행과 은행지주사가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및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지주회사로,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으로 선정했다.

선정 금융회사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들 10개 금융회사는 내년 중 1%의 추가자본적립의무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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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은행과 은행지주사가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및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지주회사로,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으로 선정했다. 선정 금융회사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들 10개 금융회사는 내년 중 1%의 추가자본적립의무가 부과된다. 다만 내년도 선정 결과가 올해와 동일해 실질적인 자본 적립 부담은 없다. 10개사 모두 최저 적립필요 자본 수준을 상회한다.

한편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기관으로 법상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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