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니라 '3호선' 지하철인데···핫핑크 수영복만 입고 탄 외국인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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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핫핑크 색상의 수영복만 입은 외국인 남성이 포착돼 빈축을 샀다.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워터밤 서울 2024' 행사가 열린 지난 6일 오후 11시경 지하철 3호선에서 이와 같은 복장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워터밤 행사로 인해 이날 지하철 안에 옷이 젖은 승객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서도 이 외국인 남성은 수영복만 착용한 채 열차에 탑승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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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핫핑크 색상의 수영복만 입은 외국인 남성이 포착돼 빈축을 샀다.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워터밤 서울 2024’ 행사가 열린 지난 6일 오후 11시경 지하철 3호선에서 이와 같은 복장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워터밤 행사로 인해 이날 지하철 안에 옷이 젖은 승객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서도 이 외국인 남성은 수영복만 착용한 채 열차에 탑승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같은 날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용문행 열차에서는 교통약자석을 침대처럼 쓰는 승객의 모습도 포착됐다.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중년의 한 승객이 지하철 교통약자석에 누워 다리를 벽면에 올린 채 통화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교통 약자를 위해 마련된 좌석이니만큼, 빈 좌석 여부와는 상관없이 매너 있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고 지적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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