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요인 미리 제거"…대구교통공사, 집중호우 대비 총력

남승렬 기자 2024. 7.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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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대구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대구교통공사가 사고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1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최근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문양차량기지, 안심·하양 연장 구간을 잇따라 찾아 저지대 역사와 급경사지 구간을 점검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앞으로 급경사지에 대한 특별점검과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사전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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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도시철도 역사 등지에서 폭우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집중호우로 대구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대구교통공사가 사고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1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최근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문양차량기지, 안심·하양 연장 구간을 잇따라 찾아 저지대 역사와 급경사지 구간을 점검했다.

또 외부에서 도시철도 역사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기 위해 65개 역 277개 출입구와 45개 역 75개 엘리베이터에 차수판을 전진 배치하고, 지상부 출입구 인근 배수시설을 개선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앞으로 급경사지에 대한 특별점검과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사전점검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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