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후보에게 '빛'이 보인다...콤파니가 빅 팬!→번리 시절엔 2번이나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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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보이에게 빛이 보인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번리 시절, 그의 영입을 두 번이나 추진했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샤펠 기자는 "콤파니 감독은 보이의 팬이다. 그는 번리 부임 시절, 보이의 영입을 두 번이나 추진했었다. 뮌헨에서 힘겨운 6개월을 보낸 이후, 보이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금액과 관련해서 제안과 거절이 오간 가운데, 마침내 뮌헨은 보이를 품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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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사샤 보이에게 빛이 보인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번리 시절, 그의 영입을 두 번이나 추진했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샤펠 기자는 "콤파니 감독은 보이의 팬이다. 그는 번리 부임 시절, 보이의 영입을 두 번이나 추진했었다. 뮌헨에서 힘겨운 6개월을 보낸 이후, 보이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보이는 프랑스 국적의 준척급 풀백이다. 173cm의 작은 키를 보유하고 있지만, 탄탄한 피지컬과 하체 밸런스,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선수다.
스타드 렌에서 성장했다.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가능성을 보이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2020-21시즌엔 디종으로 임대를 떠나 리그 24경기에 나서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진 그는 2022-23시즌부터 주전이 됐다. 리그에서만 31경기에 나서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 전반기에도 컵 대회 포함 31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이어 갔다.
이에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 갈라타사라이는 뮌헨의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뮌헨은 끈질겼다. 그렇게 금액과 관련해서 제안과 거절이 오간 가운데, 마침내 뮌헨은 보이를 품는 데 성공했다.
기대를 안고 뮌헨에 합류했지만, 첫 시즌은 좋지 않았다.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보이. 81분을 소화했지만 6.2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며 0-3 패배의 원흉이 됐다. 이 한 경기로 입지가 결정됐고 이후 부상까지 당하며 시즌 종료 때까지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보이. 힘겨웠던 첫 시즌에 비해 긍정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라이트백 경쟁자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매각설에 연관되고 있으며 '신임' 콤파니 감독은 보이의 빅 팬으로 알려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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