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한국후지필름BI "고객행복경험 주겠다.. 통합도 고려" (종합)

구자윤 2024. 7. 10.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후지필름BI(전 한국후지제록스) 하토가이 준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한국후지필름BI 준 대표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 'CHX'를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BI 하마 나오키 대표, 나카무라 타츠야 동아시아 영업총괄,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왼쪽 네 번째부터)가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에서 창립 50주년 및 CHX 라이브 개관을 맞아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BI 제공

"지난 5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이제는 디지털전환(DX) 시대 고객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리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 고객과 협력사는 물론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행복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 CHX)을 주는 것이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미션이다"

한국후지필름BI(전 한국후지제록스) 하토가이 준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후지필름BI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본사 후지필름BI의 하마 나오키 대표이사 사장과 야마다 류이치 디바이스테크놀로지사업본부 부본부장, 후지필름BI 동아시아 나카무라 타츠야 영업총괄이 방한했으며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는 한국후지필름BI의 최신 D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처음 공개됐다. 최근 출시한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를 포함한 다양한 DX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와 협업해 포토존을 운영한다.

후지필름BI 나오키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국은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서비스 사업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지필름 그룹의 목적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성공과 행복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소'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후지필름BI 준 대표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 'CHX'를 제시했다. CHX는 단순한 기업 내부의 디지털화를 넘어 고객 제품과 서비스 자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더 많은 미소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한국후지필름BI는 자사 핵심 고객 타깃으로 중소기업을 꼽았다.

이후 한국후지필름BI 우혁진 마케팅부장이 CHX 라이브 오피스를 소개한 뒤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후지필름홀딩스 그룹 자회사인 한국후지필름BI,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한국후지필름의 통합 가능성이 거론됐다. 후지필름 BI 나오키 대표는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는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후지필름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