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성형 AI 활용률 83%…미국·일본보다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면, 미국의 인공지능 분석 기업인 에스에이에스(SAS)와 콜먼파크스 리서치가 전 세계 산업계의 의사결정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 응답자의 83%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미국은 응답자의 65%, 일본은 53%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했다고 했고, 전체 평균은 54%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면, 미국의 인공지능 분석 기업인 에스에이에스(SAS)와 콜먼파크스 리서치가 전 세계 산업계의 의사결정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 응답자의 83%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설문에 참여한 17개국 중 가장 높은 것이다. 미국은 응답자의 65%, 일본은 53%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했다고 했고, 전체 평균은 54%였다. 이번 조사는 은행과 보험, 의료, 통신, 제조, 소매, 에너지 업체 등을 대상으로 했다.
챗 지피티(GPT)의 등장으로 널리 퍼진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 활용된다. 인공지능과 대화가 가능하고, 문자, 이미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지난 10년간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확보한 나라도 중국이었다. 세계지적재산기구권(WIPO) 보고서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출원된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특허 5만4천여건 가운데 중국이 출원한 특허가 3만8210건으로 약 70%였다. 이는 미국 특허(6276건)보다 6배 이상 많은 것이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윤, 한동훈 겨냥 “이런 XX 어떻게 믿냐”…김건희 문자 ‘무시’ 이후
- 200년에 한 번 내릴 비…1년 강수량 10%가 1시간 동안 폭포처럼
- 이진숙, MBC 자회사 주식 4200주 보유…이해충돌 소지
- 오피스텔 지하 ‘승강기 침수’ 50대 사망…농막 살던 70대 실종
- 배민 수수료 9.8%로 인상…한국서 돈 뽑아 유럽 벌금 납부하나
- 진중권 “김건희 여사한테 전화 왔다…주변서 사과 말렸다고”
- 대장암에 숨진 22살, 알바로 번 600만원 후배 장학금으로
- 수업거부 의대생 F학점 받아도 진급…논란 많은 가이드라인 현실로
- 이영표 “홍명보 선임, 행정적으로 문제…축구협회 다신 안 믿어”
- 이재명 “먹고사는 문제 해결”…출마선언 8113자, ‘윤석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