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조윤희가 밝힌 이동건과 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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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전남편인 배우 이동건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는 조윤희는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배우자가 같은 일을 하다 보니까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을 잘 못 하겠다"면서도 "내가 꿈꿔왔던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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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조윤희가 전남편인 배우 이동건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조윤희는 2017년 5월 이동건과 혼인신고를 한 뒤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해 12월 딸 로아를 출산하고,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는 조윤희는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배우자가 같은 일을 하다 보니까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을 잘 못 하겠다"면서도 "내가 꿈꿔왔던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다.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어서 이혼을 결심했다"며 "사실 전 배우자는 이혼을 원치 않았지만, 결론은 이혼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윤희는 "그 시기에 결혼할 운명이었다. '내 아이가 태어나면 어떤 모습일까, 나도 아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좋은 인연이라 생각했던, 그 당시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좋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당당하게 살고 있다는 그는 "이혼을 숨기고 싶겠지만 난 생각보다 당당했다. 이혼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며 "아이에게 충실한 엄마는 변함없으니 (혼자 키우는 건) 자신이 있었다. 아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하지 않게 할 자신 있었다"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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