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주택 5채 침수된 부여군 구교 저수지 현장 방문

박우영 기자 2024. 7. 10.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구교 저수지를 10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제방 붕괴 현장을 살펴본 뒤 지자체에 조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택 침수 현장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마을회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복구사업 현장상황 브리핑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4.7.10/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구교 저수지를 10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구교 저수지는 1945년에 준공한 길이 95m의 노후 저수지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236㎜의 강수로 이날 새벽 제방 약 20m가 붕괴돼 주택 5채가 침수됐다.

이 장관은 제방 붕괴 현장을 살펴본 뒤 지자체에 조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택 침수 현장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마을회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주민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자체에서도 피해 주민분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관내 가용한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복구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