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4홈런 외인 방출→대체자는 외야수 카데나스', 삼성 "홈런 기대하는 팬들 바람 채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야에서 외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형 타자에서 일발장타가 기대되는 거포로 바뀌었다.
삼성은 "카데나스는 매년 마이너리그에서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로서 라이온즈 파크에서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타격 침체와 함께 5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삼성이 새 외국인 타자 카데나스와 함께 다시 상승 곡선을 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대체 외국인타자로 루벤 카데나스와 계약했다"며 "연봉은 32만 7000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 등 총액 47만 7000달러(약 6억 6000만원) 조건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카데나스는 미국 출신으로 키 185㎝, 몸무게 83㎏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로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템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으며 2024시즌 트레이드 이적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활약했다.
2024시즌 뛰어난 타격 컨디션으로 투고타저의 트리플A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홈런2위, 타점 6위 등 타격부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올해 75경기에 출전해 289타수 80안타 56타점 20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95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카데나스는 매년 마이너리그에서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장거리 타자로서 라이온즈 파크에서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상대로였다. 앞서 이날 오전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식을 다루는 SNS 계정인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트리플 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뛰는 외야수 루벤 카데나스가 KBO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맥키넌의 웨이버 공시 예정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삼성은 1,3루를 소화할 수 있고 선구안과 컨택트 능력도 뛰어난 중장거리형 타자 맥키넌에게 승부수를 걸었으나 수비에선 주로 1루수로만 나섰고 3루수로는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루율은 0.381로 주축 타자들 중 가장 높았지만 장타력은 기대를 한참 밑돌았다.
박진만 감독은 홈런보다는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많은 출루를 해주는 역할을 강조했지만 가을야구 그 이상을 노리는 팀으로서 7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4홈런에 그친 외국인 타자와 동행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았다. 장타율은 0.386으로 팀 핵심 타자들 가운데서도 전혀 두드러지지 않았다. OPS는 리그 35위로 외국인 타자 가운데 3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건 맥키넌이 유일했다.
삼성은 팀 타율 0.260으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전반적인 타격 침체와 함께 5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삼성이 새 외국인 타자 카데나스와 함께 다시 상승 곡선을 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수들 기강 잡기 제격' 홍명보 감독, 외국인보다 나은 '8가지' 이유 "리더십+경험+성과+국내체류
- '베이글女 원톱' 치어리더, 시스루 누드톤 비키니 '헉' - 스타뉴스
- LG 인기 치어리더, 휴양지서 아슬아슬 '끈 비키니' 패션 - 스타뉴스
- KIA 김한나 치어, 감탄 자아내는 몸매 "완전 여신이네" - 스타뉴스
- '여신' 치어, 침대에 누워 가슴골 드러낸 채 '청순 미소'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260억 규모' 풋옵션 행사 통보..뉴진스 내용증명 前[★NEWSing] - 스타뉴스
- '나솔사계' 돌싱 22기 영숙→16기 영자 등판 "난 아프로디테"[★밤TView]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