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물폭탄'에 4명 사망.."350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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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밤부터 오늘(10일) 새벽 사이 충청권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기습 폭우가 쏟아져 4명이 숨지고 3천 5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충북 옥천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대구 북구에서 총 4명이 사망했습니다.
충북 영동군에서는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폭우로 전국 6개 시도 41개 시군구 소재 2천 585세대, 3천 568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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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밤부터 오늘(10일) 새벽 사이 충청권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기습 폭우가 쏟아져 4명이 숨지고 3천 5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충북 옥천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대구 북구에서 총 4명이 사망했습니다.
충북 영동군에서는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폭우로 전국 6개 시도 41개 시군구 소재 2천 585세대, 3천 568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이 중 1천 151세대, 1천 668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986세대, 1천 417명에게 마을회관과 학교, 종교시설 등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했습니다.
침수된 농작물은 969.2㏊, 유실·매몰된 농경지는 44.9㏊입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2시 30분 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호우 대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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