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2일 대구 동화사 방문…朴·尹 찾은 '그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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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동화사를 방문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후보는 오는 12일 대구·경북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방장인 의현 스님과 면담을 갖는다.
지난해 4월 11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에 입주한 이후 첫 외출지로 택해 많은 지지자가 몰리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신분이 되고 첫 지역 순회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동화사에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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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동화사를 방문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여권 인사와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후보는 오는 12일 대구·경북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방장인 의현 스님과 면담을 갖는다.
동화사는 여권 인사들이 자주 찾는 사찰 중 한 곳이다.
지난해 4월 11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에 입주한 이후 첫 외출지로 택해 많은 지지자가 몰리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05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에도 동화사를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신분이 되고 첫 지역 순회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동화사에 방문한 적이 있다. 지난해 8월엔 부친 故 윤기중 교수의 49재를 지내기도 했다.
나 후보는 당 대표 출마 선언 후 대구·경북 지역에만 다섯 차례 방문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회복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며 "대구·경북 당원과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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