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옥희 성우와 연락중, 성대모사 잘한다고 편지주셨다”(컬투쇼)

서유나 2024. 7.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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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옥희 목소리로 실제 성우의 인정을 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이날 이재율이 차승원 성대모사를 보여주자 김태균은 "개그맨들은 본인만 할 수 있는 제일 잘하는 성대모사가 있다"며 "저는 누구 따라한 게 아니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옥희 성대모사를 오래전부터 했는데 진짜로 옥희 목소리 성우님과 연락하며 지낸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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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율, 허경환, 김태균, 최재훈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옥희 목소리로 실제 성우의 인정을 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허경환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 이재율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율이 차승원 성대모사를 보여주자 김태균은 "개그맨들은 본인만 할 수 있는 제일 잘하는 성대모사가 있다"며 "저는 누구 따라한 게 아니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옥희 성대모사를 오래전부터 했는데 진짜로 옥희 목소리 성우님과 연락하며 지낸다"고 자랑했다.

허경환이 "누가 먼저 연락한 거냐"고 묻자 "선생님이 방송국으로 편지를 보내셨다"고 밝힌 김태균은 최재훈이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라고 의심하자 "감사하고 너무 잘한다고"라고 해명했다.

이어 "가끔 전화 오신다"며 "선생님 성함이 김옥희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최재훈은 "실제로?"라며 같은 이름에 신기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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