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린가드, 토트넘 맞설 K리거 대표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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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그를 경험한 이승우(수원FC)와 린가드(서울)가 나란히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할 K리그 대표가 될 수 있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이승우와 린가드가 토트넘과 맞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고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팀 K리그는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인 '쿠플영플' 1명과 팬 투표로 뽑는 '팬 일레븐' 11명 등 22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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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그를 경험한 이승우(수원FC)와 린가드(서울)가 나란히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할 K리그 대표가 될 수 있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이승우와 린가드가 토트넘과 맞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고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둘은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이승우가 2만8639표, 린가드가 2만7429표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 나선다. 팀 K리그는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인 ‘쿠플영플’ 1명과 팬 투표로 뽑는 ‘팬 일레븐’ 11명 등 22명으로 구성된다. 쿠플영플은 팬 투표로 양민혁(강원)이 이미 선발됐다.
지난 5일 시작된 ‘팬 일레븐’은 공격수와 미드필더 3명씩,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다득표 순으로 선발한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의 뒤를 이어 세징야(2만743표·대구), 주민규(1만9014표·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선두 린가드를 기성용(1만9931표·서울), 이동경(1만9003표·김천)이 쫓는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황재원(2만7036·대구)에 이어 최준(1만9466표·서울), 박진섭(1만8745표·전북)이 상위에 자리했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1만8520표로 가장 앞선다.
‘팬 일레븐’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1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프로축구연맹은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있지만 막판 긴장감 유지를 위해 12일부터는 비공개한다. 최종결과는 16일 발표된다.
‘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를 고려해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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