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토부 샘골·산내 보건소지소 그린 리모델링 2곳 선정

박제철 기자 2024. 7.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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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보건지소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쾌적한 사용 환경 조성과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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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보건지소 2개소가 선정됐다. 샘골보건지소 전경(정읍시 제공)2024.7.10/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보건지소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쾌적한 사용 환경 조성과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희망건축물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4월 현지조사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총 10억 2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대상인 샘골보건지소와 산내보건지소에 외벽 단열재, 창호, 친환경 천장재, 냉난방 장치,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는 2025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보건지소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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