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정책과제' 세미나 16일 개최

안세준 2024. 7.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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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한국방송학회,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OTT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를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OTT 사업자의 K-콘텐츠에 대한 막대한 투자는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내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OTT 산업 진흥을 통한 플랫폼의 글로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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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한국방송학회,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OTT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를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포스터 이미지. [사진=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한 미디어 환경변화로 레거시 미디어는 쇠락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시기 급성장한 OTT 시장은 조기 성장의 여파로 빠르게 성장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

현재 플랫폼 시장은 글로벌 사업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OTT 사업자의 K-콘텐츠에 대한 막대한 투자는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티빙, 웨이브 등과 같은 국내 OTT 사업자들은 가입자, 이용률 등의 측면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 유인과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신규 콘텐츠 수급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야 하는 국내 OTT 사업자의 적자 폭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국내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OTT 산업 진흥을 통한 플랫폼의 글로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세미나는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의 발표로 시작된다. 종합토론은 박천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 김현경 사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변상규 호서대학교 교수,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최용준 전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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